아반떼 보다 저렴해.. 단돈 ‘1,712만 원’ 국산 SUV 마침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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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쉐보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아반떼 보다 가격 더 저렴해졌다?
8월 프로모션 실구매가 살펴보니

사진 출처 = 쉐보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모델이 실구매가 1,712만 원이라는 가격표를 내걸었다. 8월에만 진행되는 한정 파격 프로모션 덕분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쉐보레 오너 및 가족 할인 70만 원, 재고차 50만 원, 전시차 최대 2% 할인, 재구매 시 50만 원 혜택에 오토카드 포인트 200만 점이 중첩 적용된다. 여기에 오토카드 선포인트 30만 원까지 더해지면, 기본가 2,155만 원인 LS 트림이 1,700만 원 초반대까지 내려간다.

이번 프로모션으로 인해 다른 소형 SUV들 보다 넓은 공간과 상품성을 갖춘 해당 모델을 준중형 세단보다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SUV의 장점을 누리면서도 아반떼보다 저렴한 차를 손에 넣는 전례 없는 기회가 열린 셈이다. 그렇다면 트랙스 크로스오버, 다른 경쟁 모델들과 대비해 어떤 장점을 가질까?

사진 출처 = 쉐보레
사진 출처 = 쉐보레

차급을 뛰어 넘는 실내 공간

트랙스 크로스오버. 우선은 차체 크기다. 해당 모델의 전장 4,540mm, 전폭 1,825mm, 전고 1,560mm, 휠베이스 2,700mm다. 수치만 놓고 보면 소형 SUV보다는 준중형 SUV에 가까운 체급이다. 특히 휠베이스는 기아 셀토스보다 70mm 길어 2열 공간이 훨씬 넉넉하다. 소형 SUV 특유의 협소한 뒷좌석이라는 단점을 상당 부분 극복한 것이다.

파워트레인은 1.2L E-터보 프라임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최고 출력 139마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12.7km로, 배기량 대비 효율성을 충실히 갖췄다. 일상 주행은 물론 장거리 주행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보여주는 구성이다. 가속력과 연비 사이에서 균형을 찾은 세팅으로, 소형 SUV 실사용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킨다.

사진 출처 = 쉐보레
사진 출처 = 네이버 마이카

소비자들 만족도 역시 높은 편

실내 구성도 가격 대비 강점을 지닌다. 11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무선 폰 프로젝션 기능이 기본 적용, 최신 차량에서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필수 사양을 충실히 담았다. 편의성과 연결성을 모두 잡으면서도 가격은 극도로 낮췄다는 점에서 경쟁 모델과 차별화된다.

이러한 장점 덕분일까?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국내 소비자들 사이 평점도 꽤나 높은 편에 속한다. 네이버 마이카 기준 전체 만족도 9.2점, 디자인 9.8점, 거주성 9.4점을 기록했다. 실제 구매자들이 체감한 품질이 수치로 확인되는 셈이다. 단순히 가격만 내세운 모델이 아니라, 디자인 완성도와 거주성이 뒷받침되는, 이른바 ‘균형 잡힌 SUV’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사진 출처 = 쉐보레
사진 출처 = 쉐보레

한층 더 강력해진 가성비 눈길

현재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실구매가는 현대차 아반떼 시작가 2,034만 원보다 저렴하다. 세단 대비 SUV가 제공하는 공간과 활용성을 고려하면, ‘아반떼 살 바에 트랙스’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올 수밖에 없는 구조다. SUV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가격 장벽이 사실상 사라진 셈이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철저한 기획과 검증된 상품성, 여기에 업계의 통념을 깨는 가격 전략까지 결합해 탄생한 모델이다. 단순히 소형 SUV 한 대를 넘어, 국내 SUV 시장의 가격 지형을 뒤흔드는 반전 카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8월 프로모션은 그 흐름을 가속화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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